2005년 5월 30일 창립한 (사)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6월 4일 금요일에 재단 안팎으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가졌는데요,
이 날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드레스 코드 'RED'.
어디라도 좋으니 한군데 이상 빨간색이 있어야 한다는 게 불문율이었습니다.
레드카펫 대신 준비한 레드컴뱃. 감상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주자입니다. '아리지기' 사무국 직원들.
#1, 2 경영지원팀 <눈 크게 뜨세요>
이연심 주임은 메인사진엔 가렸지만 따로 포착, Red가 가미된 체크무늬 치마를 입으셨습니다. 평소에 치마를
안 입기로 유명한 이 주임께서 5주년을 맞아 치마 입어주신 날 되겠습니다.
유민아 주임 역시 일단 입장을 위해 빨간색 아이폰을 준비해주신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재단을 지탱하는 경영지원팀다운 패션 감각이었습니다.
#3, 4 사업개발팀 <화려한 외출>
원영오 대리는 넥타이로, 박지나 대리는 원피스로 승부하셨습니다. 원 대리의 넥타이가 이후 소개할 많은
넥타이들에 묻혔다면, 원피스를 입은 박 대리의 센스는 가히 상임이사님의 드레스와 견줄만한 포스를 내보였습니다.
#5 상임이사 <태양은 하나, One Sun>
등장과 함께 모두를 깜놀('깜짝 놀라다'의 인터넷 약어)케 했던 화려한 드레스. 온 몸으로 오늘의 드레스 코드를
증명하셨습니다. 기념행사의 주인공이라고 할만큼 돋보였던 상임이사님. 내년에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6 기타등등…(죄송 ㅋ)
두 분은 은근슬쩍 빨강의 먼 친척들로 승부를 내셨으나, 저의 예리한 눈을 피하실 순 없었습니다. 그러나 색깔을
맞추려고 했던 그 노력 높이 사겠습니다.
자, 이제 게스트 분들의 의상 감상하시죠.
두 번째 주자, <넥타이 오형제>
남성 분들은 역시나 빨강 하면 넥타이죠. 왼쪽부터 이봉수 님, 강흥석 님, 강희동 님, 공원영 님입니다.
줄무늬부터 물방울 무늬까지 여러가지 넥타이를 선보였는데요, 가장 오른쪽은 누규? 이미 소개한 사무국
원 대리라 pass~
세 번째, <은근 소품전>
팔찌와 핸드백으로 은근한 소품으로 컬러를 맞추신 여성 분들의 센스가 단연 돋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남성들이
따라가려면 한참 걸리겠네요.
<삼색일체>
처음 군에 입대하면 상의 선과 벨트 끝 그리고 하의 지퍼 선을 맞추는 것을 배웁니다. 이걸 두고 '삼선일체'라고
하는데 탤런트 박정숙 님께서 멋지게 재현해주셨습니다. 스카프+핸드백+구두의 조화. 정말 놀랍습니다.
제 마음대로 '삼색일체'라고 명명한 이 센스. 역시 일반인과는 다른 '포스'이십니다.
<베스트커플>
지난 5월 고려대에서 개최한 쇼팽 컴페티션 수상자이신 조혜림 님과 김으뜸 님. 참 잘 어울리시는 미남미녀
커플이신데, 드레스 코드마저 멋지게 맞춰 오셨습니다. 손가락에 살짝 끼신 꽃반지와 시선을 빼앗기고 마는
빨간 시계. 대체 이런 건 어디서 구하신 걸까요. 평소에 갖고 계신 소품이었다면 정말 놀라운 안목이십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하셨다면 역시 감동의 도가니탕~.
마지막입니다. <안암동 용자>
고려대 이벤트 컨설팅 동아리 KUSPA는 지난 번 쇼팽컴페티션으로 재단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KUSPA에서 방문하신 세 분 중 가장 돋보였던 건 바로 회장님의 '피 묻은 셔츠'!!
여성 분들의 레드드레스가 무색할 만큼, 웬만한 용기로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 빨간 셔츠.
이 분, 안암동 용자로 명명하겠습니다.
이 중 가장 멋지게 드레스 코드를 소화해주신 분은 누규???
여러분의 댓글로 선정해주세요.
치열한 레드컴뱃의 승자에겐 음악회 티켓 쏩니다!! 빵야빵야
'빨강'이라는 다소 어려운 색상에도 불구하고 M4one의 5주년 기념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소화해주신 많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더 화려해진 행사가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얼음땡부터 드레스 코드까지, 갈수록 어려워지는 M4one의 요구에 나날이 부응해주시는 여러분들. 다음엔 더
알흠다운 행사 만들어 보아요~.
역쉬~~~ 예리한 분석과 시각 좋습니다. 특히 깜놀의 주인공을 높이 평가한 점 맘에 쏙 드는군요 ㅎㅎ